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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따라잡기 시리즈
네트워크 따라잡기 1강 : 네트워크의 목적 본문
네트워크란?
어렸을 때 종이컵으로 간이 전화기를 만들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한쪽에서 입으로 대고 말하면 다른 한쪽에서는 실의 진동을 타고 소리가 들리는 아주 단순한 기구이다. 만약 종이컵의 개수를 늘려 여러 사람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하면 어떻게 될까? 실의 진동이 나의 말을 담아 여러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실의 진동은 우리가 직접 들을 수는 없지만 어찌됐건 상대의 말이라는 정보를 담고있고, 우리는 종이컵이라는 기구를 통해 그제서야 진동을 말로 재해석해 들을 수 있다.
그럼 또 하나의 가정을 해보자. 간단하게 철수와 영희가 종이컵으로 전화놀이를 하고있다. 철수는 영희한테 이렇게 말했다. "거기있는 공을 나한테 던져줘." 영희는 공을 던져줬다.
이제 생각해보자. 철수가 종이컵(송신 장치)을 통해 영희에게 말(정보)을 실의 진동(전선과 전기적 신호)에 담아 보냈고, 영희는 종이컵(수신 장치)으로 말을 전달받아 공을 던졌다. 우리가 사무실에서 프린터기에게 "이 문서 인쇄해줘"하고 직접 말은 하지 않지만 그 과정이 매우 유사하다는 걸 눈치 챘을것이다.
이렇듯 네트워크는 멀리 있는 무엇인가와 상호작용하기 위한 수단이며 그 중 컴퓨터 네트워크는 멀리있는 장치에 정보를 보내 목적에 맞는 행위를 하도록 하는데에 목표를 두고 있다.
컴퓨터 환경에서의 자원은 리소스라고 하는데, 컴퓨터 네트워크는 이러한 리소스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예를들어 사무실 프린터기, 우리가 접속하는 각종 사이트의 서버, 클라우드 등을 이용하기 위해 컴퓨터 네트워크가 존재하는 것이다.
정리해보면, 컴퓨터 네트워크는 내 컴퓨터에서 필요한, 또는 내가 열람하고 싶거나 공유하고 싶은 무언가를 위해 외부 리소스들과 장치를 연결해둔 상태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나는 가진것이 컴퓨터 밖에 없지만 나와 연결된 모든 장치들을 내 것처럼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보안적인 부분에서 제약이 없다면)
다음강에서는 네트워크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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