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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따라잡기 시리즈
네트워크 따라잡기 5강 : MAC과 패킷 본문
MAC 주소
우리는 저번에 이더넷이라는 것을 배웠는데, 이더넷은 보통(모든 경우는 아니지만) LAN(Local Area Network), 즉 가까이 있는 컴퓨터들을 연결하는데 주로 쓰인다. 그리고 컴퓨터가 이 이더넷 방식을 통해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것까지 알고 있다.
하지만 하나 의문이 생긴다.
"네트워크 상에는 많은 수의 컴퓨터가 있는데 어떻게 특정 정보가 나에게로 온 정보인지 알 수 있을까?"
이 말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예시를 하나 들어보자.
A는 B에게 "오늘 5시에 만나자"라는 문자를 보냈다.
네트워크 상에는 A와 B 뿐만아니라 C, D 등도 있다고 해보자. A가 보낸 문자는 B 뿐만 아니라 C와 D도 같이 받는다.
하지만 C와 D는 "이건 나한테 온 문자가 아니구나!" 하고 문자를 버렸다. 어떻게 이게 가능했을까?
바로 A가 보낸 문자에는 문자의 내용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부가적인 정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MAC'주소 라는 것이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다. 상대의 컴퓨터로 문자를 보내는 것은 우리가 내 친구의 집에 편지를 보내는 것과 비슷하다. 때문에 우리가 보낸 문자에는 '보낸이'와 '받는이'의 주소가 나와있는데 구 주소를 MAC 주소라고 한다.
MAC주소는 총 48bit로 되어있는데(bit는 정보를 표현하는 최소단위이다. 만약 )편의상 8bit씩 나누어 -를 붙여 표현한다.
예를 들어 00000001-00100100-10000011-01101100-01111111-11111111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보면 너무 길고 0과 1이 반복되어 가시성이 떨어지므로 16진수로 표현한다.
01-24-83-6C-7F-FF 이런 식이다.
패킷
위에서 말했듯이 우리가 문자를 보내면, 문자의 내용 뿐만아니라 여러 부가적인 정보가 추가되어 보내진다.
예를 들어 '01-24-83-6C-7F-FF'(A의 주소) + '02-24-83-6C-7F-FF'(B의 주소) + ... + 문자에 내용 + ...
이런 식이다. 이렇게 무리지어 보내는 네트워크상에서의 정보의 최소단위를 패킷이라고 한다.
만약 보내야할 정보의 길이가 짧으면 그냥 1개의 패킷만 보내면 되겠지만, 우리가 자주 공유하는 음악, 영상, 사진 등의 크기는 한번에 보내기에는 버거운 크기이다. 그래서 컴퓨터는 이 정보들을 잘게 나누어 각각 하나의 패킷으로 만들어 보낸다. 각 패킷에는 이것을 어떻게 조립해야 원래 파일이 되는지에 대한 정보도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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